'무한도전' 팀, 가요계도 점령?

길혜성 기자  |  2007.09.04 12:05


MBC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인 하하가 방송에서 선보인 노래가 가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여섯 멤버는 지난 7월 방영된 '강변북로 가요제' 편을 통해 각자의 노래를 공개했다. 그리고 이 중 하하는 당시 방송에서 선보였던 '키 작은 꼬마 이야기'란 이름의 노래를 디지털싱글로 최근 발매했다.


하하 소속사에 따르면 유명 작곡가 윤일상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키 작은 꼬마 이야기'는 현재 멜론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하 소속사 측은 "하하의 '무한도전' 속 유행어인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소제'로 시작되는 코믹한 이 노래에, 팬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있는 듯 하다"며 인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유재석의 '삼바의 매력', 박명수의 '아이 러브 유', 정준하의 'My way' 등도 곧 디지털 싱글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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