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동마님', 시청률 20% 진입 초읽기...이틀 연속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길혜성 기자  |  2007.09.05 07:31


MBC 저녁 일일 연속극 '아현동 마님'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스타 작가 임성한이 집필을 맡아, 방영 전부터 방송계의 주목을 받았던 '아현동 마님'은 지난 4일 18.9%(이하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일인 3일의 18.1%보다 높은 수치로, '아현동 마님'은 이틀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게 됐다.


지난 7월 중순 첫 방송된 '아현동 마님'은 방영 초기 한동안 10%대 초반의 시청률에 머물면서, 일각으로부터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방영 한달 보름여가 9월 초 현재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뒤늦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현동 마님'은 42세의 여검사 백시향(왕희지 분)과 12세 연하의 동료 검사 부길라(김민성 분)의 사랑과 일 이야기 및 주변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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