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기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이기찬이 일본 소니뮤직과 음반계약을 맺고 일본에 진출한다.
이기찬 소속사 측은 5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라르크~앙~시엘, 튜브, 크리스털 케이, 케미스트리, T-스퀘어 등 일본 스타급 아티스트들과 한솥밥을 먹게 돼 한국의 뛰어난 아티스트로서 인정을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이기찬은 올 연말 소니뮤직 산하레이블인 키운 레코드(Kioon Record)의 실력파 신인 여가수와 듀엣을 이뤄 첫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일본 스태프 20여명이 한국을 방문해 녹음과 재킷촬영을 마쳤다. 녹음된 트랙을 듣고 일본 관계자들은 두사람의 환상적인 하모니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일본에서의 빅히트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기찬 측이 전했다.
이에 앞서 이기찬은 오는 10일 국내에서도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음반이 나오기 전부터 이미 방송 일정이 잡힐 정도로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올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인 '미인'을 이을 곡으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