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이민우, 여자 전화번호 알아내는데 천재"

김원겸 기자  |  2007.09.06 15:53
M 이민우 ⓒ김병관 기자 rainkimbk@ M 이민우 ⓒ김병관 기자 rainkimbk@


방송인 강수정이 신화의 이민우를 두고 "여자 전화번호 알아내는데 천재"라고 밝혀 화제다.

강수정은 오는 9일 오전 방송예정으로 최근 진행된 SBS '퀴즈! 육감대결' 녹화에서 이민우에 대해 깜짝 발언을 했다.


쇼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이민우와 친분을 쌓아왔던 강수정은 이날 전화를 이용한 범죄에 관한 문제를 풀던 중, "이민우는 여자 전화번호 알아내는데 천재다"라는 깜짝 발언을 해, 이민우를 당황케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신정환은 "이민우는 여자 전화번호 알아내는데 특허를 가지고 있다"고 맞장구를 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민우는 김동완에 대한 폭탄 발언으로 화제를 돌렸다.

MC 이경규가 "김동완이 움직이는 국립도서관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말하자 김동완이 "아는 게 있으면 못 참는다. 다 설명하고, 가르쳐줘야 직성이 풀린다"고 답했다. 이에 이민우는 "김동완은 모르는 척 해도 되는 걸 너무 아는 척해서 멤버들한테 혼쭐이 난다"고 증언했다.


이에 김동완이 "멤버들이 모르면 망신당할까봐 설명해주는 거다"고 말하자, 이민우는 "김동완이 알려준 건, 알고 보면 맞는 내용이 아니다"라고 답해 주위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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