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락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2주 만에 두 자릿대 시청률을 회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대에 방송된 '놀러와'(연출 권석)는 전국 시청률 12.0%를 기록했다. 이로써 직전 방송일이었던 지난 8월31일 8.9%의 시청률로 하락 추세였던 '놀러와'는 8월24일(13.4%) 이후 2주 만에 두 자릿대 시청률에 재진입하게 됐다.
'놀러와'는 지난 8월31일 장애인의 날 특집 프로그램 '난 꿈이 있어요'의 특별 편성으로 인해 평소보다 한 시간 빨리 방영된 바 있다.
'놀러와'는 시청률 재상승에 힘입어 2주 만에 동시간대 1위도 재탈환했다.
SBS 금요드라마 '날아오르다'와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은 이날 각각 11.6%와 11.4%을 기록하며, 금요일 오후 11시대 1위 자리를 놓고 '놀러와'와 치열한 시청률 경합을 벌였다.
한편 '놀러와'의 7일 방송에는 옥주현, 조여정 등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