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스타 정일우가 큰 얼굴이 콤플렉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일우는 9일 오후 서울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일우는 이 자리에서 신체적 콤플렉스가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얼굴 큰 것"이라고 답하며 "제 얼굴이 좀 크지요"라고 수줍게 웃었다. 하지만 자신의 인기요인으로는 "잘생긴 얼굴"을 꼽으며 장난을 치는 등 밝은 모습으로 첫 팬미팅에 임했다.
정일우는 고등학교 2학년때 짝사랑을 했던 것이 자신의 첫사랑이라며 1년 정도 좋아하다가 상대가 남자친구가 생기면서 마음을 접었으며, 고등학교 시절 골목길에서 첫 키스를 했다고 털어놓는 등 팬들의 여러 궁금증에 답하기도 했다.
한편 정일우의 생일을 기념해 열린 이날 팬미팅은 공식 팬클럽 '일우스토리' 창단식과 생일파티를 겸하는 자리로 김혜성, 신지를 비롯해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와 정일우가 출연한 뮤직비디오 굿바이 새드니스의 신인가수 구정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