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여왕' 전도연, 다시 프랑스로..'밀양' 프로모션

김지연 기자  |  2007.09.10 13:32
ⓒ임성균 기자 tjdrbs23@ ⓒ임성균 기자 tjdrbs23@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전도연이 '밀양' 홍보차 프랑스를 방문한다.

전도연은 10일 오후1시30분 3박4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전도연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한다.

특히 세계적인 스타로 등극한 전도연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현지 유명 영화 전문 TV채널인 'LA SOIREE CINEMA'와 라디오 'RTL', 매거진 'CINELIVE', 'PREMIERE', 'LE MONDE', 'LIBERATION' 등 프랑스 문화, 예술 다방면의 30여 전문 매체와 개별 인터뷰가 진행될 계획이다.


'밀양'의 프랑스 배급사 디아파나 관계자는 "전도연씨의 이번 프로모션을 기대하는 프랑스 현지 언론과 팬들의 반응이 대단하다"며 "'칸 국제영화제' 이후 전도연씨의 두 번째 방문을 환영하는 프랑스 팬들과 언론의 전화 요청 및 일정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에서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전도연씨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도연은 지난 5월9일 세계적인 권위의 미 버라이어티지 '칸 영화제 미래를 책임질 60인'에 선정됐다.


또 7월30일에는 버라이어티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50인'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리며 명실공히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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