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첫회부터 20% 돌파 '대박예고'

김현록 기자  |  2007.09.12 06:56


11일 첫방송된 MBC 블록버스터 사극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박경수ㆍ연출 김종학 윤상호)가 20%의 시청률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태왕사신기' 1회는 2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루 전 방송된 '태왕사신기' 스페셜이 기록한 14.1%보다 6.3%포인트 오른 수치다.

총제작비 430억원이 투입되고 배용준, 최민수, 문소리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화제의 드라마라는 명성에 걸맞게 첫 방송부터 이례적인 높은 시청률을 보인 셈이다.


특히 SBS 대하사극 '왕과 나'와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결에서도 21.1%의 시청률을 기록한 '왕과 나'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 주 전인 지난 4일 25.8%의 시청률을 보이며 승승장구하던 '왕과 나' 21.1%의 시청률을 보이며 방송 이후 처음으로 시청률이 하락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아이엠 샘'은 6.8%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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