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관객 돌파' 이적, 래핑버스 광고로 화제

김지연 기자  |  2007.09.12 09:57


소극장 공연 1만 관객을 돌파한 가수 이적이 래핑버스 광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적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동덕여대 예술센터에서 3회의 추가 앙코르 공연을 마련했으며, 현재 매진을 기록했다. 추가 보조석도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공연에 더욱 탄력을 주고자 공연기획사 측은 래핑버스 광고를 도입했다.

공연기획사㈜ 무붕의 이재인 대표는 "정규석 티켓 판매는 이미 끝났으나 그 동안의 공연 성과와 향후 공연이 계속 이어질 경우를 위해 래핑버스 광고를 도입했다"며 "이번 추가 앙코르 공연에서도 추억의 보조석까지 등장했다. 이적의 공연이 불황인 가요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7월4일부터 시작된 이적의 소극장 공연 '나무로 만든 노래'는 대학로에서 열린 단일 가요공연으로는 전무한 기록을 남겨 소극장 공연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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