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로비스트'의 한 장면 <사진제공=SBS>
배우 장진영이 SBS 새 수목 드라마 '로비스트' 촬영 도중 '탱고'를 추다 갈비뼈가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후속으로 오는 10월3일 첫 방송될 '로비스트'의 여주인공인 장진영은 최근 상대역인 송일국과 함께 드라마 속 한 장면인 '탱고'를 추는 장면을 찍던 도중, 허리를 뒤로 젖히다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제작진은 "'마리아' 역의 장진영씨는 탱고춤을 추기 위해 수일 동안 개인교습을 받았으며 춤에 몰입한 나머지 본인의 갈비뼈에 손상이 가는 줄도 몰랐다"며 "장진영씨는 몸에 이상을 느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선보였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장진영과 송일국이 '탱고'를 추는 장면은 오는 10월31일 '로비스트' 9회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