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美서 녹음마치고 딸과 함께 귀국

김원겸 기자  |  2007.09.12 18:04
이승철-박현정 부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승철-박현정 부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미국에서 새음반 녹음작업을 끝내고 2개월 만에 딸과 함께 귀국했다.

이승철은 지난 7일 아내 박현정 씨와 열세살 딸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1월 박현정 씨와 결혼한 이승철은 지난 7월1일 휴가 겸 음반녹음차 미국으로 출국해 7월3일 LA비버리힐스에서 딸과 처음을 만났다. 이승철은 결혼식에도 딸의 짧은 방학으로 인해 서로 만나지 못했고, 국제전화를 통해 부녀의 정을 나눠왔다.

이승철은 미국에서 결혼 후 처음으로 마주한 세식구의 오붓한 시간을 즐기면서 9집 작업도 병행했다. 이번 9집에는 지난 8집에 참여했던 세계적인 엔지니어 스티브 하치가 참여했다.


이승철-박현정 부부의 귀국길에는 딸이 동행했다. 두 사람의 딸은 가족이 함께 모여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미국유학을 포기하고 영구 귀국했고, 국내에서 학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승철은 그간 끔찍한 딸 사랑을 과시해왔다.


이승철은 지난 1월 결혼을 앞두고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결혼소감을 묻자 "열세살 딸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딸이 선물한 셔츠를 입고 방송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승철은 현재 국내에서 쉴틈도 없이 9집 녹음에 임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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