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MC 합류 '황금어장', 13.7%

김지연 기자  |  2007.09.13 07:11


인기 개그맨 김국진이 MC로 합류한 MBC '황금어장'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한 시청률 15.0%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이날 김국진은 '황금어장'의 코너 '라디오스타'의 고정 MC로 첫 합류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물론 오랜만의 MC 복귀에 다소 긴장한 모습도 보였으나 이내 안정을 찾고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황금어장'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적응 잘 하길 바란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모습 기대하겠다'며 응원의 말을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뉴스추적'은 11.0%, KBS 2TV '추적60'분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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