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는 과연 미국에서 흥행할 수 있을 것인가.
미국 한인 미국전문 포털사이트가 '디 워'의 흥행 전략이 할리우드와는 다른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모은다.
미국 '유코피아닷컴'은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봉되는 영화 ‘디 워’의 흥행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면서 "개봉을 이틀 앞두고 홍보전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할리우드는 새 영화 개봉을 앞두고 출연 배우들을 3개 공중파 방송의 심야 토크쇼에 출연시켜 영화를 홍보하는 것이 보통이다"면서 '디 워'의 주연배우 제이슨 베어와 아만다 브룩스 등은 그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이어 뉴욕타임스, '디 워'에 대해 'Z 등급 시나리오’라고 비꼰 버라이어티,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스닷컴이 '이 영화의 제작자들에게 바위 밑으로 기어 들어가라고 부탁하고 싶다'고 비판한 내용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