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조인성과 임수정이 제 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리는 아시아 스타들의 만남인 '스타서밋아시아'에 참석한다.
영화제측은 18일 "10월9일 열리는 스타서밋아시아 행사에 조인성과 임수정이 한국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스타서밋아시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아시아 영화의 합작 활성화 방안으로 기획된 행사.
정상급 배우들을 소개하는 '커튼 콜' 행사와 유망 연기자들을 소개하는 '캐스팅 보드'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인성과 임수정은 커튼콜 행사에 초청됐다.
두 사람 외에 커튼콜에는 비와 함께 '스피드레이서'에 출연한 중국배우 위난과 '데쓰노트'에 출연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배우 후지와라 타츠야,태국의 아난다 에버링험, 피플지에서 2006년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은 한국계 미국배우 존 조가 참여한다.
캐스팅 보드에는 슈퍼주니어의 김기범을 비롯해 백성현 양진우 김재승 사희 등 한국배우들과 중국의 통 따웨이, 일본의 미우라 하루마,아시나 세이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