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김희선이 오는 10월19일 결혼한다.
이와 함께 김희선의 예비신랑 박주영씨도 결혼식에 앞서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낸다.
김희선의 소속사 인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19일 "결혼식 일정을 확정했다"면서 "10월19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 애쉬튼하우스에서 박주영씨와 비공개리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그 동안 결혼식 날짜를 두고 호텔측과 함께 일정을 조정해왔다.
인하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결혼식은 언론 취재진에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며 이에 따라 식전 신랑신부의 간단한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가족과 친지 그리고 가까운 친구 등만 초대하는, 조용한 결혼식을 원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김희선이 그 동안 결혼식 일정과 관련해 자신이 직접 팬들에게 밝히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면서 "자신의 미니홈피 등을 통해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4살 연상의 예비신랑 박주영씨와 지난해 만나 1년여 동안 사랑을 싹틔워왔다.
박주영씨는 중견 건설업체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으로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다. 현재 서울 압구정동에서 에스테틱업체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