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양현석, 7년전 다정한 한 때 '네티즌 눈길'

김원겸 기자  |  2007.09.20 17:18


남성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함께 활동했던 서태지와 양현석이 함께 찍은 사진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일 오후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양현석과 서태지가 함께 있는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의 클릭 세례를 받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 2000년, 서태지가 은퇴선언 4년7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울트라맨이야'를 발표하며 활동에 나섰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다.

사진 속의 주인공인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이사에 따르면 화제의 사진은 서태지가 '울트라맨이야'로 활동할 당시 콘서트를 마치고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 연회실에서 뒷풀이를 하는 장면을 담은 것이다. 당시 서태지는 붉은색 레게머리로 화제를 모았다.


양현석 이사는 스타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당시 공연 스태프 등을 포함해 모두 100명 정도가 함께 식사를 했던 것 같다"면서 "공연 스태프 중 누군가 촬영한 것 같다"고 밝혔다.

양 이사는 "1년에 한 두 차례 서태지를 만난다"면서 "서태지의 음반출시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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