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연아 편'에 예능프로 7주 연속 정상 유지

길혜성 기자  |  2007.09.24 10:27


MBC '무한도전'이 7주 연속 시청률 20%를 넘기며 지상파 3사의 예능, 교양, 보도 프로그램 등 '비드라마'를 대상으로 한 주간 시청률 부문에서도 연이어 7주 동안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지난 주(9월17~23일) 주간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24.8%의 시청률을 기록, 비드라마 2위에 오른 KBS1TV 'KBS뉴스9'(18.6%ㆍ17~23일 평균 시청률)를 6%포인트 이상 차로 따돌리며 이 부문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또한 비드라마 부문 주간 시청률 3위를 차지한 KBS 2TV '해피투게더'(17.8%)에도 7%포인트 앞서며, 지난 주 방송된 지상파 3사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올렸다.


'무한도전'이 22일 기록한 24.8%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무한도전'은 22일 방송에서 '피겨요정' 김연아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무하도전' 멤버들이 아이스링크에서 유쾌한 만남을 갖는 모습을 방영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다른 시청률 조사 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지난 주 주간 시청률 조사에서도 22.4%를 기록, 비드라마 부문 1위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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