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연속방송 '왕과 나', 월화극 1위 고수..19.8%

김지연 기자  |  2007.09.25 08:07


2회 연속 방송된 SBS '왕과 나'가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고수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2회 연속방송된 '왕과 나' 9회와 10회는 각각 12.9%, 1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기록한 23.1%보다 3.3%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민족 대명절인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왕과 나'는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화(구혜선 분)를 향한 성종(고주원 분)의 애틋한 마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특히 소화가 파혼하고 후궁으로 낙점되면서 향후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대해 큰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경쟁작 MBC '이산'은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는 특선한국영화 '타짜'로 10.8%,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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