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한지민 "이영애 선배가 열심히 하라 응원"

김지연 기자  |  2007.09.25 14:04
ⓒ홍기원 기자 xanadu@ ⓒ홍기원 기자 xanadu@


MBC 월화사극 '이산'의 한지민이 이영애 선배의 응원에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한지민은 최근 im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영애와 우연히 만난 사연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지민은 "최근 우연히 한 식당에서 이영애 선배를 만났다"며 "'대장금' 이후 연락은 안 하고 지냈지만 나를 보더니 밝아진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지민은 "이영애 선배가 나중에 몰래 응원하러 오시겠다고 했다"라며 "'대장금' 팀이 다시 모여서 하니까 그런 것 같다. 특히 잘 하라고 열심히 지켜보겠다고 힘을 줬다"고 털어놨다.


사실 이영애도 '대장금'을 통해 국민적인 스타로 거듭날 수 있었다. 게다가 '이산'은 국민 드라마 '대장금'을 만든 이병훈PD가 또 한번 연출을 맡은 사극. 과연 한지민도 이영애와 같은 '국민의 여인'으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물론 한지민은 이같은 '대장금'과의 비교 등과 관련, "시청률이라는 숫자로 판단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게 다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연기자로 한 작품을 선택하고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배우와 좋은 감독 그리고 스태프들이 모였으니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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