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10개월만에 국내서 단독콘서트

대구시 초청 '세계육상선수권' 유치기념 콘서트

김원겸 기자  |  2007.09.26 10:41
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톱스타 비가 10개월 만에 국내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비는 대구시의 초청으로, 오는 10월27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2011 년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유치 및 '2007년 경상북도 방문의 해' 기념해 벌이는 콘서트로, 지난해 12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 이후 10개월 만이다.


26일 대구시는 "세계 4대 메이저 스포츠 대회인 '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를 오는 2011년 유치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동시에 현 '경상북도 방문의 해'로 지정된 현 2007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비의 단독 공연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히, 국민의 염원이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2011년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개최를 앞둔 대구시가, 한국인으로서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비를 내세워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선보이는 무대로서, 초청 콘서트로서는 이례적으로 비의 단독 공연으로 진행된다.


CJ미디어 , 철엔터테인먼트, 스타엠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비의 공연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국내외 팬들뿐만 아니라,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차원의 행사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

한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한국의 대표로 중국에서 개최된 '아시아 예술제' 폐막식 행사에 참여했던 비는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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