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여친 위해 아동용 옷 입은 적 있다"

조혜랑 기자  |  2007.09.27 11:19


가수 홍경민이 "여자친구를 위해서 7~10세용의 캐릭터 의상을 입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27일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홍경민은 "예전에 여자친구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연예인들과 친구들 축하 멘트로 비디오를 만들어 줬다"고 말했다.


그는 "그녀의 제일 친한 친구가 이민을 가서 라디오 전화연결을 통해 축하 메세지를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홍경민은 "당시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케릭터 의상을 구했는데 7~10세용이 가장 큰 사이즈였다"며 "재질이 스판이라는 말에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케릭터 의상에 케릭터가 그려진 케이크를 들고 생일파티를 해줬다"며 "사귀는 동안 제가 많이 속을 썩였는데 여자친구가 헤어질 때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겨줘서 원망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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