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김민수, 재활치료 위해 재입원

김태은 기자  |  2007.09.27 14:13


오는 10월 1일 첫 싱글앨범 ‘Incompletion(미완성)’의 발매를 앞두고 있는 먼데이키즈의 멤버 김민수가 27일 오전 11시경 재활치료를 위해 재입원했다.


김민수의 소속사는 "김민수가 지난 10일 파열된 후방 무릎 십자인대와 측부 및 내측부 인대 수술, 그리고 내측부 연골 손상에 대한 수술을 받은 후 20일 잠시 퇴원했다"며 "오늘 수술 부위의 깁스를 풀고, 실밥을 푸는 등 여러 가지 재검사와 함께 재활치료를 위해 재입원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오른쪽 다리의 재검을 통한 재활치료를 비롯해 왼쪽 어깨에 박았던 철심도 빼야하는 상황이며, 아직도 파열된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수술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이 수술은 1차 수술 경과를 지켜보며 추후 수술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는 "우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너무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번 사고를 통해 공인으로서의 행실뿐 아니라, 가수로서의 삶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하루 빨리 회복해 많은 사랑과 함께 걱정해주셨던 여러분들에게 보다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소속사 측을 통해 심정을 밝혔다.

소속사측은 "먼데이키즈의 첫 번째 싱글앨범은 지난주 탤런트 박시은과 성우진의 파격적인 노 개런티 뮤직비디오 출연과 열연에 힘입어 악 조건속에서도 초도 주문 2만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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