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김지호, 부부 여행 가이드북 낸다

김현록 기자  |  2007.09.28 08:49


'잉꼬부부' 김호진과 김지호가 부부 여행 가이드북을 낼 예정이다.

평소에도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김호진과 김지호는 이달 초 추석과 김지호의 새 드라마 MBC '그래도 좋아'의 촬영을 앞두고 동반 태국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도 여행이지만 두 사람은 이번 여행을 바탕으로 시리즈 여행 가이드북 출간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김호진과 김지호 부부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틈이 날 때마다 평소에도 여행을 즐기는데다 즐거운 여행법, 테마가 있는 여행에 대해 소개하는 데도 관심이 크다. 이번에는 드라마 촬영도 있고 해서 짧게 여행을 다녀왔지만 그간의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몇 곳의 여행지를 돌며 시리즈 책을 출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여행 가이드북은 두 사람이 평소 애정을 갖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이 주 목적지가 될 전망. 김호진이 '서울 1945'에 이어 최근 종영한 '신현모양처' 등에 출연하는 등 왕성히 활동하는데다 김지호 역시 최근 복귀해 구체적인 가이드북 출간 일정은 잡지 못했지만 자료를 정리하는 등 꾸준히 책 출간을 준비중이다.


관계자는 "둘 모두 여행을 좋아하지만 관심은 조금씩 다른 편이다. 김호진씨가 음식에 대한 조예가 깊다면 김지호씨는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큰 편이라 앞으로 가이드북에 이같은 점도 반영될 것"이라며 "여행이라는 같은 취미를 갖고 있다는 점이 두 부부를 이어주는 강한 끈이 되어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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