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YG와 결별후 부담컸지만 장점도 있었다"

김지연 기자  |  2007.09.28 16:38


지난 3월 4년간 함께 작업했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빅마마가 부담도 컸지만 장점도 있었다며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빅마마는 28일 오후 서울 압구정클럽에서 4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빅마다의 신연아는 "과거 1,2,3집이 빅마마가 하고 싶은 것을 위주로 했다면 이번 음반은 많은 분들이 듣고 싶어하는 음악을 담았다"며 "좀 더 편하게 말하면 대중적인 음악을 했다. YG를 떠나 부담도 있었지만 장점도 있었다"고 밝혔다.


신연아가 밝힌 장점은 새로운 작곡가와 만남을 갖고 음악적으로 변화를 시도한 점이다.

신연아는 "새로운 작곡가와 작업도 하며 즐겁게 일했다. 결과는 우리 몫이 아니기에 많은 사랑을 해주시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신연아는 대중성에 중점을 둔 것에 대해 "그동안 빅마마의 음반을 돌아보니 다소 어렵다는 게 단점이었다. 이에 이번 앨범은 편하고 쉽게 해보자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연아는 "대중적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우리 색깔이 달라지지는 않았다"라며 "목소리도 같지 않다. 또 다른 빅마마의 모습을 만나는 음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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