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멤버들, '솔로'로도 지상파 정상 등극

길혜성 기자  |  2007.09.30 16:33


신화의 신혜성이 솔로 2집 발매 2달여 만에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정상에 우뚝 섰다.

신혜성은 3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2집 타이틀곡인 발라드 '첫 사람'으로 1위격인 '뮤티즌송'을 거머 쥐었다. 신혜성이 '뮤티즌송'을 품에 안은 것은 지난 2005년 5월 발표한 솔로 1집 타이틀곡 '같은 생각' 이후 2년 남짓 만이다.


또한 신혜성의 1위 등극은 올 여름 첫 솔로 앨범을 출시한 신화의 동료 멤버 김동완이 타이틀곡 '손수건'으로 지난 2일 SBS '인기가요'에서 '뮤티즌송'을 차지한 이후 불과 4주 만에, 신화 멤버가 또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신혜성은 '뮤티즌송'의 영예를 안은 뒤 "너무 감사하며 모든 영광을 팬 여러분께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혜성 2집은 한국음악산업협회의 지난 8월 한달 동안의 음반 판매량 조사에서도 5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를 보이며 국내 음반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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