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새롭게 선보인 시즌드라마 '옥션하우스'가 5.7%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지난달 30일 첫방송된 '옥션하우스'는 5.7%의 시청률로 심야 시간이 오후 11시 40분대 방송된 것에 비해 크게 나쁘지 않은 시청률을 보였다. 주요 시청층은 여자 30대로 나타났다.
예술품 경매장을 배경으로 한 전문직 드라마인 '옥션하우스'는 MBC가 미국드라마처럼 시즌제를 도입해 야심차게 선보인 작품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미국 드라마 KBS2 '위기의 주부들 시즌3' 1부가 보인 5.0%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기대했던 성과에 어느 정도 가까이 다가섰다.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에서는 6.6%로 한결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 회사 조사결과 '위기의 주부들 시즌3' 1부는 3.6%를 나타내 더욱 큰 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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