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 복귀, 처음엔 말렸다"

김지연 기자  |  2007.10.01 15:51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홍기원 기자 xanadu@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홍기원 기자 xanadu@


최근 정규 2집 '돈돈(Don't Don)으로 돌아온 슈퍼주니어가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던 멤버 규현의 활동 복귀를 반대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 중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규현의 건강에 대한 안쓰러운 속내를 털어놨다.

슈퍼주니어는 "2집 무대를 규현이가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하지만 처음엔 규현이를 말렸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혹시라도 규현의 건강이 악화될까 하는 염려 때문이다.

슈퍼주니어는 "아직 규현이가 완쾌된 상태가 아닌데 무리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활동을 시작하면 스케줄도 무척 많이 있을텐데 염려가 됐다"며 "그래도 규현이가 정규 1집은 같이 못 했지만 2집은 꼭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함께 하게 됐다. 건강이 걱정이긴 하지만 13명이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규현은 지난 9월21일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2집 타이틀 곡 '돈 돈' 첫무대를 가졌다. 규현은 가능하면 모든 활동을 멤버들과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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