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코미디 '색즉시공2'의 여주인공들이 아슬아슬한 비키니를 입고 S라인을 뽐냈습니다.
쌀쌀한 가을날씨 속에 가을비까지 내린 28일 대구 스파밸리 야외 수영장에서 송지효, 이화선, 신이, 유채영 등 색즉시공2를 책임질 여배우들이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화끈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하루종일 수영장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색즉시공2'는 1편보다 스토리면에서나 비주얼면에서나 더욱 자극적이라고 제작사측은 밝혔는데요. 특히 이번 영화에서 화끈한 노출신 촬영을 한 이화선은 "물론 노출신이 많이 부담이 됐다. 노출이 있음에도 작품에 대한 믿음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영부 코치 영채역을 맡은 이화선은 이날 현장 공개장에서도 아찔한 검은색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나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하지원에 이어 '색즉시공2'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송지효는 이날 임창정과 다소 과격한 수영장 데이트 장면에 대해 "이건 굉장히 약한거다. 거의 격투기 수준의 데이트 장면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색즉시공2'는 대학교 이종격투기부와 수영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002년 개봉한 '색즉시공' 1편에 출연한 대부분의 배우들이 다시 뭉쳐 만든 본격 섹스 코미디 영화입니다. 12월 중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