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훈, 11개월 아기 둔 채 4개월째 뇌출혈 투병중

전형화 기자  |  2007.10.02 09:01


86년 MBC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으로 사랑을 받았던 아역스타 황치훈이 지난 6월 뇌출혈로 쓰러져 4개월째 병원신세를 지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Enews'의 코너 '신상정보유출'은 2일 오후 9시 황치훈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한다.

현재 11개월된 아이를 두고 병상에 누워있는 황치훈을 돌보는 부인은 "다음 달이 아이 돌입니다. 돌 전에 일어나야죠. 치훈씨 생일도 중환자실에서 보냈는데 아이 돌도 거기서 보낼 순 없죠"라며 힘든 속내를 애써 감췄다.




'추억 속의 그대'라는 노래로 가수로도 유명한 황치훈은 드라마 '영웅시대'에도 출연했지만 연기자로 주목받지는 못했다. 그는 3~4년 전부터 외국 자동차 영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영분에는 '얄개'시리즈로 인기를 모았던 이승현이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 영화공부를 해온 사실을 소개한다. 이승현은 97년 귀국해 영화제작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현재 식당을 운영하면서 가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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