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中 여가수로부터 러브콜

김지연 기자  |  2007.10.02 09:15
김동완(왼쪽)과 중국 여가수 허지에 김동완(왼쪽)과 중국 여가수 허지에


가수 김동완이 중국 여가수 허지에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화제다.

오는 4일 '김동완 is' 스페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김동완은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중국 여가수 허지에와 '사랑해선 안 될 사람' 중국어 버전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한다.


이는 우연히 김동완의 앨범을 듣게 된 허지에가 수록곡 중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이 너무 마음에 들어 오는 10월 중순께 발매되는 자신의 솔로 음반 타이틀로 사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기 때문.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은 김동완 솔로 1집 수록곡으로 가수 별과 함께 부른 듀엣곡이다. 이에 따라 김동완은 지난 9월29일 서울 삼성동 인근 녹음실에서 중국어 버전으로 이 노래의 남자 부분을, 허지에는 30일 한국을 방문해 별이 부른 부분에 대한 녹음을 진행했다.


특히 김동완은 허지헤의 요청에 중국어 버전으로 노래를 함께 불러 준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를 통해 애틋한 감정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손수건'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했던 박영근 감독이 또 한번 메가폰을 잡는다.


중국 여자 가수 허지에는 2007년 1월 '중국음악챠트 시상식'에서 최우수 공연가수상을 비롯해 중화권 연예대상 '10대 가수상' 등 중국에서 가창실력을 인정받은 가수로서 현재 모델 및 연기자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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