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먼데이키즈, 미완성 싱글에 응원 물결

김현록 기자  |  2007.10.02 13:39


남성듀오 먼데이키즈의 미완성 싱글앨범이 지난 1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발매된 가운데 교통사고를 당한 멤버 김민수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응원 메세지들이 이어지고 있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먼데이키즈가 주요 검색어로 떠오른 가운데 네티즌들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사고 소식을 접하고 들으니 더욱 애절하다. 라이브를 볼 수 없어서 너무 아쉽지만 빨리 힘내시고 쾌차하세요", "라이브를 들을 수 없어 안타까울 뿐이지만 빨리 완쾌하세요. 빨리 완쾌하셔서 미완성이 아니라 완벽한 앨범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등의 응원글을 올렸다.

이에 먼데이키즈는 "우선 팬 여러분들께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며 "사실 미완성이라 여러분들 앞에 내 놓기가 좀 망설여지긴 했지만,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번 싱글앨범이 나오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항상 팬들의 기대에 누가되지 않도록 변치 않는 마음으로 좋은 노래를 들려주는 먼데이키즈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먼데이키즈의 싱글앨범 공동 타이틀곡인 발라드곡 '투명한 눈물+녹슨 가슴'은 이번 싱글앨범이 나오기까지의 안타까웠던 사연을 대변이라도 하듯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김민수는 지난달 3일 서울 퇴계로 지하차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고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다리 무릎 인대가 끊어지는 등의 중상을 입었으며 27일 재활치료를 위해 재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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