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샘' 박채경, 단막극 주연 맡아..심은하에 도전장

김원겸 기자  |  2007.10.04 07:50
박채경 <사진제공=드림쿠키 엔터테인먼트> 박채경 <사진제공=드림쿠키 엔터테인먼트>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아이 엠 샘'에서 냉소적인 터프걸 민사강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던 신예 박채경이 KBS 2TV 드라마시티 '무공족구외전'(연출 김용수)에서 여주인공 태희역으로 출연 드라마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드라마시티 '무공족구외전'은 어린 시절을 보육원에서 자라며 신세를 진 보육원생들이 철거 위기에 놓인 보육원을 지키기 위해 상금이 걸린 족구 대회에 나가며 벌어지는 좌우충돌 청춘스포츠드라마다.

박채경이 맡은 '태희' 역은 보육원생과 동고동락하며 갖은 수발을 다하며 정신적 힘이 되어주는 역할이며, 보육원생인 정우(하석진 분)와 깜짝 로맨스도 벌인다.


박채경 소속사 측은 "지난 1994년 방영됐던, 젊은이들의 승부와 좌절을 그린 농구 소재 청춘 스포츠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심은하가 보여준 매력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채경은 아시아나 항공, 나드리 화장품에 전속모델까지 거머쥐며 CF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신예로,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아이 엠 샘'에서도 개성 강하면서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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