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나' 조동혁 유인영 이영은, 삼각관계에 '시끌'

김수진 기자  |  2007.10.04 08:57
\'미우나 고우나\' 속 삼각애정관계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유인영 조동혁 이영은 (왼쪽부터)ⓒ홍기원기자 xanadu@ '미우나 고우나' 속 삼각애정관계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유인영 조동혁 이영은 (왼쪽부터)ⓒ홍기원기자 xanadu@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 1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 (연출 이덕건) 속 조동혁 유인영 이영은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조동혁과 이영은은 드라마 속에서 오래된 연인으로 결혼까지 생각하는 사이다. 최근 연인인 두 사람 사이에 유인영이 개입되면서 삼각애정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극중 유인영은 부잣집 딸이며, 펀드매니저이자 야심가인 조동혁의 야망을 채워줄 수 있는 막강한 재력의 소유자로 조동혁과 이영은의 사랑을 흔들어 놓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와 관련해 '조동혁과 이영은의 오랜 사랑이 결실을 맺어야 한다'는 의견을 비롯해 '조동혁이 재력가인 유인영에게 마음을 빼앗기면서 이영은을 헌신짝처럼 버릴 것이다'는 등 설왕설래하고 있다. 더불어 이영은의 천사같은 모습과 반대인 유인영 캐릭터에 대한 강한 거부감마저 드러내고 있다.

조동혁은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인물의 이같은 설정으로 인해 "시청자분들께 미움을 받을 것 같아 걱정된다"고 우려를 드러낸 바 있다. 시놉시스 상에도 조동혁이 이영은을 버리고 유인영을 택한다.


'미우나 고우나' 속 이들의 삼각 애정관계의 결과에 대해 당분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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