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병관 기자
영화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이 첫 감독상의 영광을 맛본다.
김지훈 감독은 오는 5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3회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즈 감독 부문에서 '화려한 휴가'로 상을 받는다.
또 신인남녀배우상에는 '폭력써클'의 이태성과 '해바라기'의 허이재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즈는 지난 2년간 작품을 발표한 배우들 가운데 출연작의 완성도 및 대중적 지지도, 대중적 영향력과 인기를 포함한 브랜드 파워, 미래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네티즌의 온라인 투표와 감독 및 PD, 제작자와 평론가 등 영화계 전문가들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엔 감독상과 함께 남녀 신인배우, 단편영화 부문 등 4개 부문상을 신설해 상을 수여한다.
이미 김아중이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다니엘 헤니가 '마이파더'로 각각 남녀배우상을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