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라오스 어린이들과 '기아체험'

김태은 기자  |  2007.10.04 17:02


탤런트 한혜진이 가난한 라오스 어린이들과 함께 한 사진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지난 7월 7박8일동안 라오스를 방문해,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 죽순을 캐고 비가 내릴 운덩이에서 마실 물을 떠 나르며 그들의 암당한 현실을 체험했다.


한혜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SBS측은 "한혜진이 아맛, 아낫이라는 이름의 자매와 결혼해 한 달에 2만원씩 후원하기로 약속했다"며 "건기의 가뭄에 대비해 물을 뽑아낼 수 있는 펌프를 기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라오스 어린이들은 건기 때는 먹을 것이 없어불발탄을 터뜨려 고철을 팔아 먹을 것을 구하고 있는 실정이며, 한혜진과 결연을 맺은 자매는 부모 없이 아픈 할머니를 모시고 구걸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번 방문은 오응 6일 방송되는 SBS '2007 기아체험 24시간' 1부에서 소개된다.

한혜진은 '라오스' 어린이들과 함께 죽순을 캐고 비가 내린 웅덩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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