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옥빈이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개막식에 동료 연기자 이태성과 나란히 등장해 궁금증을 야기했다.
한 소속사도 아니고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도 없는 두 사람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PIFF 개막식에 함께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옥빈측은 "김옥빈이 운동을 하다가 발목을 다쳐서 많이 부어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군가의 부축을 받고 레드카펫에 올라야할 상황이었는데, 매니저가 함께 서기도 어색해 망설이고 있었다"며 "마침 같은 미용실에 다니는 이태성과 함께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 내려온 차라 부축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