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SBS '인기가요' MC에서 하차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공동 MC를 맡았던 김희철은 장근석에서 꽃다발을 안겨주며 "여자 MC라면 울고 그래야 하는데"라고 작별인사를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장근석은 "(김희철과) 더블 MC로 6개월 이상 함께했는데 너무 가까워져서 너무 즐거웠다"며 "감기 조심하시고 제가 없어도 '인기가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희철은 장근석에서 뽀뽀하는 시늉을 하며 인사를 대신했다.
장근석은 지난 2월 부터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함께 '인기가요'의 공동 MC를 맡아왔다. 김희철은 '인기가요'의 진행을 계속 맡게되며 장근석의 후임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