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완 ⓒ홍기원 기자 xanadu@
가수 김동완이 술에 취해 헤어진 옛 연인에게 문자를 보낸 적이 있다며 이같은 경험담을 공개했다.
김동완은 최근 진행된 MBC '지피지기' 녹화에서 신화 동료 이민우 신혜성과 함께 출연해 이같은 사연을 털어놨다.
김동완은 '술 때문에 한 실수'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술 취하면 전화하는 버릇이 생겼는데 전화를 하지 말아야 할 옛 연인에게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완은 "당시 술김에 옛 연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녀가 전화를 받지 않았다"며 "그래서 장문의 문자 다섯통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김동완이 경악한 것은 장문의 문자 끝에 온 답문.
김동완은 "그 다음날 핸드폰으로 '보아하니 신화의 김동완 씨 같은데 번호 바뀌었습니다'라고 문자가 왔다"며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외에도 이날 신화 세 남자는 솔직한 토크로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방송은 오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