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이웃' 박시후-민지혜, 앙드레김 패션쇼서 재회

김현록 기자  |  2007.10.09 09:50
박시후와 민지혜. 사진=김병관 기자 rainkimbk23@ 박시후와 민지혜. 사진=김병관 기자 rainkimbk23@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박시후가 함께 출연했던 신인 탤런트 민지혜와 앙드레김 패션쇼의 메인 모델로 재회한다.


드라마 속에서 각각 재벌 2세 준석과 준석의 정혼자인 악녀 혜미 역을 맡아 주목받았던 박시후와 민지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쉐라톤 호텔 가야금 극장에서 열리는 앙드레김 패션쇼 메인 모델로 선다.

박시후가 패션쇼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 특히 이번 패션쇼는 박시후를 눈여겨 본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직접 모델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박시후는 드라마 속에서도 줄곧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박시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김 선생님의 패션쇼이자 세계 지식인들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쇼에 참여하게 돼 무척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곧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지식포럼을 위한 앙드레김 아트 콜렉션'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패션쇼는 '겨울, 크리스마스 판타지', '잊을 수 없는 불멸의 화가들', '오페라, 예술의 축제', '한국과 동양 왕실의 전설', '일곱 겹 베일의 광시곡', '영원한 사랑의 로망스'의 6개 스테이지로 나뉘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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