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출신 박수진, 재색 겸비 소물리에 변신

김지연 기자  |  2007.10.10 08:30


연기자 변신을 선언한 슈가 출신 박수진이 재색을 겸비한 소물리에로 변신한다.

박수진은 오는 19일 첫방송되는 MBC에브리원 4부작 드라마 '와인 따는 악마씨'에 출연, 깜찍하고 섹시한 악마 '쁘띠 디아블'로를 연기한다.


'와인 따는 악마씨'는 어느날 느닷없이 나타난 악마에게 '너는 악마'라는 선고를 받은 남자가 겪게 되는 요절복통 인생 되찾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수진은 극중 이기적이고 '악마'라는 별명을 가진 진아심(강성진 분)을 완벽한 악마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안천사 역을 맡았다.

진아심의 와인바 신입 소믈리에인 안천사는 귀엽고 깜찍 발랄하며, 청순미까지 겸비한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로 순진한 외모 뒤로 엄청난 악마의 본성을 가진 '쁘띠 디아블'다.


박수진의 소속사 측은 "박수진은 어설퍼 보이지만 30년 경력의 소믈리에를 뛰어넘는 해박한 와인지식과 섹시함을 가진 안천사 역을 통해 도발적인 팜므파탈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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