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신', '태사기'-'로비스트' 공세속 1.9%로 최저

김태은 기자  |  2007.10.11 07:44


KBS2 특별기획 드라마 '사육신'이 두 대작의 공세 속에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사육신'은 10일 1.9%의 시청률로 자체최저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9월 20일 보인 최저 시청률 2.6%보다도 떨어진 수치다.


수년간의 준비끝에 선을 보인 대형 판타지 사극 MBC '태왕사신기'에 이어 이날 무기 로비스트를 다룬 대작 SBS '로비스트'가 첫방송한 날로 사이에 끼인 '사육신'의 시청률은 바닥을 치고 있다.

이날 2회 연속방송된 '로비스트'는 각각 12.6%와 12.0%, 첫회와 맞붙은 '태왕사신기'는 25.9%의 시청률을 보였다.


북한에서 제작된 '사육신'은 2002년 8.15 민족통일대회 개막식 북측 기수단으로 방한했던 북한 무용수 조명애가 출연해 화제가 됐으나, 남한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는 역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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