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는 그룹 소녀시대.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소녀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2달만에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11일 오후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 2달만에 1위를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이날 소녀시대는 이승기의 '착한 거짓말'과 접전을 벌인 끝에 근소한 차이로 1위에 올랐다.
9명의 10대 소녀로 이뤄진 소녀시대는 지난 8월 데뷔와 동시에 네티즌과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멤버 윤아는 드라마 '9회말 투아웃'으로 드라마에 데뷔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