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워크의 장수원(왼쪽)과 김재덕 ⓒ임성균 기자 tjdrbs23@
남성그룹 제이워크의 김재덕이 동료 장수원이 음악 방송에서 한 후배 여가수에게 사인CD를 요청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워크는 15일 오후 서울 대학로 동키홀에서 미니앨범 '여우비' 발매기념 쇼케이스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음악방송에 첫 출연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오랜만의 음악방송 출연이라 무척 기뻤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재진은 "장수원이 대기실에서 한 여가수에게 반해 사인 CD까지 받았다"고 밝혀 장수원을 당황케했다.
이에 장수원은 "대기실에서 지켜보는데 무대에서 너무 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사인CD를 받았다"며 이름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신인 여가수 JJ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장난끼가 발동한 김재덕은 "JJ가 몇 년 생이죠?"라며 "88년생이죠. 수원이는 어린 여자를 좋아해요"라고 말해 또 한번 장수원을 당황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이워크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많은 활동을 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