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최지우, 왼손 약지 반지 의미는?"

일본을 방문 중인 최지우가 왼손 넷째 손가락에 낀 반지가 현지에서 화제가 됐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 인터넷판은 16일 최지우가 "지난 15일 WOWOW방송의 한국 드라마 '에어시티' 홍보 기자회견을 도쿄에서 가졌다"며 그녀가 왼손 약지에 낀 '빛나는 반지'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 신문은 이에 대해 소속사측이 "단순한 패션"이라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최지우의 드라마 출연은 4년 만으로 '에어시티'에서 5개 국어를 구사하는 국제공항 직원 역을 맡았다며 극중에서는 쿨한 수사관과 상냥한 소꿉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지우가 "젊을 때는 쿨하고 터프한 타입을 좋아했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포용력있는 친구 같은 타입에 끌린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일본 스포츠신문 산케이스포츠도 최지우가 왼손 약지에 반지를 빛내며 등장해 '어쩌면...'이라는 시선을 낳았지만 소속사는 "단순한 패션으로, 아침에 옷을 입으며 액세서리 중에서 선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