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최용민 기자 leebean@
최근 자신이 대주주인 코스닥 상장사 세이텍과 4년간 전속계약을 맺은 비는 현재 여러 경로를 통해 자신의 뒤를 이을 '제 2의 비'와 함께 가능성을 갖춘 신인 발굴에 나섰다.
아울러 지난 15일 임시로 개설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오디션 공고를 내고, 실력 있는 신인들의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6월 전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면서 공식 홈페이지가 없었던 비가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 레인지훈닷컴(http://www.rain-jihoon.com)을 임시로 1차 오픈했으며, 향후 콘텐츠 등을 보강해 정식으로 오픈한다.
비는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비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는데 수많은 예비스타들이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시간을 충분히 두고 실력을 검증해 좋은 신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비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퍼포먼스 등에서 좋은 아이템을 많이 갖고 있다"며 후배 양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현재 비는 오는 27일 대구에서 열리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기념 단독 콘서트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구공연을 마치면 11월 초 미국으로 건너가 캘빈 클라인 청바지 광고를 촬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