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탤런트 박철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옥소리를 올해 초 영입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왔으나 이혼이 가시화되며 사업에 지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17일 "홈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옥소리씨의 사진도 곧 다 내리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지금 고객의 계약파기가 줄잇고 있어 피해가 심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표는 따로 있으며, 10주년 기념 웨딩 촬영을 제공하는 등 우리가 해준 것이 더 많다. 실질적으로 일한 것이 없다"며 관련을 애써 부인했다.
박철은 지난 9일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틀 뒤인 11일 옥소리는 자신이 진행하던 SBS 라디오 '11시 옥소리입니다' 제작진에게 입원한다며 하차 의사를 밝힌 후 자취를 감췄다.
직접 운영하던 미니홈피도 사진 등 콘텐츠를 모두 삭제했으며 17일 오전 현재 마지막까지 남겨놨던 방명록도 없앤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