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렬, 옥소리 후임 라디오 DJ

김태은 기자  |  2007.10.17 22:08


개그맨 이홍렬이 탤런트 옥소리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후임으로 발탁됐다.

이홍렬은 11월 5일 가을 개편을 맞아 매일 오전 11시 SBS 라디오 '이홍렬의 라디오쇼(가제)'의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홍렬은 1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옥소리씨가 진행하던 시간대에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는 것이 거의 확정단계"라며 "2002년 KBS 라디오를 떠난 후 5년만의 DJ 복귀"라고 밝혔다.

이홍렬은 현재 KBS '체험! 삶의 현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 홍대앞에 햄버거 체인점을 개업해 사업가로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남편 박철로 부터 이혼소송을 당한 옥소리는 지난 11일 입원한다며 자신이 진행하던 '11시 옥소리입니다'를 하차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이 대타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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