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전제향, '천인야화'서 본격 연기 도전

김태은 기자  |  2007.10.18 08:25


MC 전제향이 SBS '심리극장 천인야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전제향은 19일부터 '천인야화'에 새롭게 합류해 현대인들의 여러가지 심리문제를 쉽고 경쾌하게 그린 심리극장과 단막드라마를 통해 매주 다양한 주제로 색다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 자신이 연기한 모습을 VCR로 보며 각 주제에 따른 다양한 이야기를 박해미, 김진수, 조형기 등 출연진들과 함께 솔직하게 풀어내게 된다.

첫 출연하는 '망상' 편에서는 재혼한 남편의 아들을 자신의 죽은 동생으로 착각하고 애틋하게 보살펴주는 망상장애를 지닌 여인으로 분해 두려움과 불안상태, 이상심리를 지닌 여인의 복잡미묘한 내면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2001년 미스해태 진으로 데뷔한 전제향은 2004년 KBS 'MC 서바이벌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MC로서 이름을 알렸다. 현재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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