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SBS '인기가요'의 일일 MC를 맡는다.
이승기는 오는 21일 생방송으로 다시금 전환해 첫 방송되는 '인기가요'의 임시 MC를 맡아 기존 MC인 김희철과 입을 맞춘다.
지난 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공동 MC를 맡아왔던 탤런트 장근석이 하차하면서 이 자리는 공석이 됐다. 장근석은 KBS2 '홍길동'에 캐스팅돼 촬영 스케줄 때문에 아쉽게 '인기가요'를 떠나게 됐다.
'인기가요' 관계자는 "아직 마땅한 후임 MC를 정하지 못해 한 두주간 게스트 MC로 진행을 하게 될 것 같다"며 "이승기가 한 주 진행을 맡아주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