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홍기원 기자 xanadu@
지상파 3사를 두루 섭렵하며 인기 질주중인 여성그룹 LPG의 8등신 미녀 한영이 이번에는 대규모 시상식의 메인 MC로 발탁됐다.
연예계 최고 롱다리 미녀 한영은 오는 19일 오후 5시35분부터 SBS를 통해 생방송되는 '2007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Korea Movie Star Award)에서 김범수 전 아나운서와 공동진행을 맡았다.
한영은 '2007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에서 배우 못지 않은 화려한 드레스와 차분한 말솜씨로 한국 영화계의 별들은 물론 수상자들을 차례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승우, 김혜수, 김윤석, 나문희, 김윤진, 김래원, 김수미, 김아중 등의 스타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시상식은 문화관광부, 영화진흥위 등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관한다.
한영과 김범수는 청주방송 '전국 가요톱10 가요쇼'에서 1년여간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 오랜만에 그들의 궁합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SBS '도전 1000곡' MC로 활약중인 한영은 곳곳으로부터 쏟아지는 러브콜로 높아진 인기를 직접 체감하고 있다.